방광염

■방광염이란?

방광염이란 소변을 모아놓는 방광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여성은 외 요도구가 질과 항문 가까이 위치하기 때문에 질 분비물이나 대변의 세균이 짧은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들어가방광염을 유발합니다. 원인균은 대장균이 많지만 성관계가 활발한 시기에는 성병균에 의한 방광염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이 좋아진다고 해서 방치하게 되면 만성방광염, 불임, 골반염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광염의 원인

급성 방광염의 일차적인 경로는 요도로부터의 상행감염이며,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하여성생활이나 임신 시 세균이 용이하게 방광으로 상형성 감염(하부기관에서 상부기관으로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금성 방광염은 세균 자체의 독성, 개개인의 세균에 대한저항력, 요로계의 해부학적 및 기능적 상태에 따라 발생합니다. 원인균은 80% 이상이 대장균이며, 그 외 포도상구균, 장구균, 협막간균, 변형균 등도 급성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만성 방광염은 급성 방광염의 원인균과 동일한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염의 증상

질염 발생 시 냉에서 냄새가 나기나 가렵고, 작열감, 불쾌감, 통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색이 희거나 냄새가 나지 않고 솜처럼 뭉쳐지는 특성을 보입니다. 평소에는 팬티에 살짝 묻어 나올 수 있으며 배란기에는 자궁경부 점액의 증가로 팬티가 젖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질염 발생시에는 이 같은 분비물의 양적, 질적 변화가 일어날 수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별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광염의 예방

  • 1성관계 전 후 소변을 시원하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 1소변을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1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1배변 후 항문을 앞에서 뒤쪽 방향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